간략한 줄거리: 괴물 사태의 발생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세상과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버린 D&D(던전 앤 드래곤)와 그에 얽힌 수많은 매체들, 그리고 사라진 그것들이 존재했었던 이전의 세상을 기억하는 유일한 주인공입니다. 그러니까 세상은 다 그대론데 D&D 관련 규칙이나 몬스터 같은 정보들이 다 증발해버린 거죠. 정의감이 강한 성품으로 아무런 힘이 없던 사태 초기에도 주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다가 크나큰 위기에 빠지기도 합니다만, 이후 파라곤의 힘과 10년동안 모아온 아이템을 얻게 됩니다. 이후 격변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 소재의 참신함: A+ D&D를 현대 사회에 잘 맞춰 녹여내, 아무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고 원래 알던 사람은 더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