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줄거리: 한 줄로 요약하면 '친구 대신 이세계로 떨어진 주인공의 멸망 방어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변두리 영지에서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신이 준 기술들을 발전시켜나가고, 동료들을 모아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소설입니다. - 소재의 참신함: B+ 소설 속 세계로 끌려가는 독자 설정이야 전독시 이후로 많이 차용되는 클리셰긴 합니다만, 주인공은 소설 독자가 아니라 독자의 친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독자가 끌려가니 소설의 전개를 다 알고 자원과 인재를 선점해 나가는게 보통인데, 소설 속 세계가 멸망한다는 점과 자질구레한 설정만 알다보니 인재 영입을 위해 고아수집(...)을 한다는게 좀 신선했습니다. - 필력: A-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취향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