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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 - 죽지 않는 엑스트라

간략한 줄거리: 공전의 히트를 친 게임 요마대전 3의 엑스트라로 빙의한 주인공. 문제는 이 엑스트라가 원래 갖가지 방식으로 죽는 엑스트라라, 죽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노력의 정도가 과해서 먼치킨이 되고나서도 계속 죽음을 두려워해 끝없이 강해지며, 게임 속의 이벤트들을 헤쳐나가는 게 이 소설의 주된 에피소드들입니다. - 소재의 참신함: B 엑스트라로 빙의하는 소설이 참신할 것은 없습니다만, 죽음이 거의 확정된 엑스트라로 빙의한 것이 재밌었습니다. 거기다 게임의 고인물이라 게임 속의 다양한 요소들을 이용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건 빙의물의 클리셰긴 하지만 방법이 좀 참신해서 B를 주었습니다. - 필력: A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게임속의 정보를 이용하는 내용은 빙의물의 클리셰긴 하지만 똑같은..

소설 리뷰 - 라 만차의 전사

간략한 줄거리: 괴물 사태의 발생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세상과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버린 D&D(던전 앤 드래곤)와 그에 얽힌 수많은 매체들, 그리고 사라진 그것들이 존재했었던 이전의 세상을 기억하는 유일한 주인공입니다. 그러니까 세상은 다 그대론데 D&D 관련 규칙이나 몬스터 같은 정보들이 다 증발해버린 거죠. 정의감이 강한 성품으로 아무런 힘이 없던 사태 초기에도 주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다가 크나큰 위기에 빠지기도 합니다만, 이후 파라곤의 힘과 10년동안 모아온 아이템을 얻게 됩니다. 이후 격변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 소재의 참신함: A+ D&D를 현대 사회에 잘 맞춰 녹여내, 아무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고 원래 알던 사람은 더 재미..

소설 리뷰 - 더 세컨드

간략한 줄거리: 마왕 무리아를 격퇴한 엑시엘 반 바이파의 후손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입각한 귀족 다운 정치를 꿈꾸는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마나 부적응자 판정을 받고 가르안을 이기기 위해 미친듯이 수련하고 장렬히 패배, 이후 사부라고 불리는 인물을 만나 인간성을 잃어버릴 정도의 수련으로 강력한 육체와 절대 의지와 절대 예지를 터득하여 진정한 강자가 됩니다. - 소재의 참신함: A- 세계관이 참신할 것은 없고 노력형 주인공이 강해지는 거야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입니다만, 보통 소설에서 비주류로 살아가야할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는 점이 참신했습니다. 요새는 아예 엑스트라를 주인공으로 삼기도 합니다만. 제목이 더 세컨드인 이유는 퍼스트(가르안)가 있기 때문이죠. 대놓고 이고깽인 퍼스..